트루이미지 홈에디션이 리눅스에서도 무난히 백업 복구 가능한 모양입니다. > 리눅스 Tip

오늘 리눅스용 고스트 G4L이 알수 없는 오류를 내면서 백업이 잘 안되는 바람에 시험삼아서 윈도우 환경에서 사용하던 트루이미지 10 Home 에디션 부트시디를 가지고, 리눅스 시스템 디스크 백업을 처음으로 시도해보았습니다.

별다른 오류없이 백업 과정은 종료되었고, 잘 될거라는 확신이 서지는 않았습니다.

시스템 하드로 사용하던 디스크에 배드섹터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 다른 하드디스크로 바꾸었고, 바꾸어 단 다음 이번에는 트루이미지로 복원을 처음으로 시도해보았습니다.

처음에는 부팅이 되지않는 현상이 있었는데, 퍼티션 문제라고 생각하였고, 새 하드에 리눅스롤 새로 설치를 한번 해주고 나서 다시 복원을 시도하였습니다. 

 

결과적으로 모르긴 몰라도 아직까지는 아무런 탈 없이 복원이 잘 됐습니다.

굉장한 발견을 한듯 즐거운 기분이 듭니다.

 

동일 하드에 복원하는 경우는 별 문제 없을 것이나, 저 처럼 다른 하드로 바꾸어 다는 경우는 다소 복잡합니다.

무조건 복원을 하면 그 시스템 하드는 부팅되지 않습니다.

퍼티션이 동일하여야 한다는 전제가 있고, ACTIVE 되어야 하니까, 시스템 하드를 백업해두었다면 새로운 하드에도 동일한 퍼티션이 설정되어 있어야 합니다.

새 하드에 퍼티션이 설정되어 있지않다면 다소 무식한 방법일지라도, 새 하드에 리눅스를 일단을 새로 설치합니다.

인스톨이 끝난 다음 트루이미지로 복원작업을 하면 추가 설치했던 프로그램과 셋팅해두었던 모든 항목들이 그대로 되살아 납니다.

 

다시 설치해야 하는 그 노가다와 시간들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.

리눅스 재설치에 대한 압박이 상당부분 경감되겠습니다.

고마운 일이지요.

 

2010. 5. 22

 

휴먼